상한론천주 (135-144)






135. 病發于陽  而反下之  熱入因作結胸  病發于陰  而反下之  因作痞也  所以成結胸者  以下之太早故也  結胸者  項亦强  如柔痓狀  下之則和  宜大陷胸丸

     에서 하였으나 도리어 하여 하면 하여 結胸 한다. 에서 하였으나 도리어 하면 하여 한다. 結胸 이루는 所以 것은 함을 너무 하게 한 때문이다. 結胸 또한 하여 마치 柔痓 같으며 하면하는 것이니 大陷胸丸 마땅하다.

 

今試言結胸之因 並詳其狀而及其治. 病發於太陽 太陽主外 宜從汗解. 而反下之 則熱邪乘虛而入 結於胸膈有形之間 因作結胸. 病發於少陰 少陰主裏 當救其裏 而反下之 邪若結於下 則爲藏結矣. 今不結於藏而結於心下 因而作痞. 痞證發於陰 原無下法 不以下之遲早論也. 其證治另詳於後. 陽證之所以成結胸者 以下之太早故也. 試再由其因而更詳其狀太陽之脈上循頭項 今結胸者 氣結於內 遂不外行於經脈 以致經輸不利 其項亦拘緊而强 有如柔痓反張之狀 下之令內之結氣一通 則外之經輸自和 宜大陷胸丸方.

 

지금 結胸 原因, 아울러 그 形狀 그리고 治法 상세히 말하고자 한다. 太陽에서 것은 太陽 하므로 마땅히 하여 하여야 한다. 그러나 도리어 하면 熱邪 하여 하여 胸膈 有形 사이에 하여 하여 結胸 한다. 少陰에서 것은 少陰 하므로 마땅히 해야 하는데 도리어 시키어서 만약 하면 藏結 된다. 지금 하지 않고 心下 하여 이로 하여 하는 것이다. 痞證 에서 하므로 原來 下法 없는 것이니 함의 함과 함으로 것이 아니다. 대해서는 달리 상세히 할 것이다. 陽證으로 結胸 이루게 되는 이치는 함이 太早 緣故이다. 原因 말미암아 그 좀더 상세히 하면太陽 하여 頭項 하는데 지금 結胸 에서 하여 드디어 經脈으로 外行하지 못하여 經輸 不利함에 하여 또한 拘緊하고 하여 마치 柔痓 反張 같음이 있으니 하여 結氣 하여금 한번 하게 하면 經輸 스스로 한다. 大陷胸丸方 마땅하다.

 

張錢塘云此言結胸藏結之所因 而於藏結之中 復又推言痞結 以見痞之同發於陰 而不與藏結同者 藏結結於下 而痞結結於上也 結下者感下焦陰寒之氣 結於上者感上焦君火之化也.

 

   張錢塘云]여기서는 結胸 藏結 原因 말하였다. 藏結 에서 다시 또 類推하여 痞結 말하였는데 에서 함이 같다. 藏結 같지 않은 것은 藏結 에서 하였는데 痞結 에서 하였다. 下焦陰寒 것이며 上焦君火 함에 것이다.

 

大陷胸丸方

大黃半斤葶藶半升 芒硝半斤杏仁半升 去皮尖 熬黑.

上四味 搗篩二味 納杏仁芒硝 研如脂 和散 取如彈丸一枚 別搗甘遂末一錢匕 白蜜二合 水二升 煮取一升 溫頓服之 一宿乃下. 如不下 更服 取下爲效 禁如藥法.

 

   四味 二味(大黃 葶藶)搗篩하고 杏仁芒硝 해서 하여 하여 같으면 調和하여 彈丸一枚만하게 한다. 달리 甘遂末一錢匕 것과 白蜜二合 二升으로 하고 一升 하여 하게 頓服한다. 一宿만에 한다. 만약 하지 않으면 다시 하되 함을 삼으며 하는 것은 藥法 같다.

 

 

136. 結胸證  其脈浮大者  不可下  下之則死  結胸證悉具  煩躁者亦死

     結胸證 浮大 함이 不可하다. 하면한다. 結胸證 모두 갖추어지고 煩躁하는 역시 한다.

 

然亦有不可下者 當以脈爲斷. 結胸證 寸脈浮 關脈當沉. 今診其脈竟浮而大者 浮爲在外 大爲正虛 邪結於中而正氣反虛浮於外 定不可下. 若誤下之 裏氣一泄 正氣無所依歸 外離而內脫 則渙散而死.

此言結胸證 乃太陽之正氣合邪氣而結於內. 若脈見浮大 是邪實固結於內 正虛反格於外也.

 

結胸에도 또한 함이 不可함이 있으니 마땅히 으로서 斷定한다. 結胸證 寸脈 하고 關脈 마땅히 하다. 지금 그 하니 하면서 것은 함이고 正虛함이 되므로 하여 正氣 도리어 하여 에서 함인 것이기 때문에 決定 함이 不可하다. 만약 誤下한다면 裏氣 한번 하여 지고 正氣 依歸 곳이 업어 하고 하여渙散하게 되어 한다.

여기서는 結胸證 太陽 正氣 邪氣 하여 함을 말하였다. 만약 浮大하게 나타나면 이는 하여 하므로 하여져 도리어 에서 됨인 것이다.

 

張錢塘云正者主也 客者邪也 正邪並結者 客留而主人仍在 故可下之. 邪結於中而反正格於外者 主人去而客留 故不可下也.

 

   張錢塘云 이고 이다. 正邪 아울러 것은 함에 主人 存在함이므로 수 있다. 하여 도리어 것은 主人 하고 것이므로 함이 不可하다.

 

 

137. 太陽病  脈浮而動數  浮則爲風  數則爲熱  動則爲痛  數則爲虛  頭痛  發熱  微盜汗出  而反惡寒者  表未解也  醫反下之  動數變遲  膈內拒痛  胃中空虛  客氣動膈  短氣躁煩  心中懊  陽氣內陷  心下因硬  則爲結胸  大陷胸湯主之  若不結胸  但頭汗出  餘處無汗  劑頸而還  小便不利  身必發黃

     太陽病으로 하며 動數하면 되고 되며 되고 된다. 頭痛하고 發熱하며 조금 盜汗 하고 도리어 惡寒하는 하지 않음이다. 도리어 하면 動數함이 하여 膈內 拒痛하고 胃中 空虛하여 客氣 하므로 短氣하고 躁煩하며 心中 하고 陽氣 하여 心下 하여 하면結胸 된다. 大陷胸湯으로 한다. 만약 結胸하지 않고 단지 頭汗 하며 餘處에는 없고 하여 돌며 小便 不利하면 반드시 한다.

 

太陽中風之病 診其脈浮而動數. 風性浮越 故浮則爲風 風爲陽邪 故數則爲熱 陰陽相搏 故動則爲痛 邪盛則正虛 故數則爲虛. 病太陽之肌表則頭痛 得標陽之熱化則發熱. 凡傷風必自汗 汗少則惡風 汗出多亦必惡寒. 原無盜汗之證 盜汗亦無惡寒之證. 今微盜汗出而反惡寒者 乃中風稽久之證 雖不若初中之重 而要其表邪未嘗解也. 醫反下之 表邪乘虛內入 故動數之脈變遲 邪氣與膈氣在內相拒而痛 胃中被下而空虛. 客氣無所顧忌而動膈 膈上爲心肺 主呼氣之出 膈下爲肝腎 主吸氣之入. 今爲客氣動膈 則呼吸之氣不相接續故短氣 上下水火之氣不交故煩熱 煩躁之極則心中懊. 此皆太陽之氣隨邪氣而內陷 心下因硬 則爲結胸 以大陷胸湯主之. 若不結胸而陷於太陰濕土之分 則濕熱相並 上蒸於頭 但頭汗出 津液不能旁達 餘處無汗 劑頸而還. 若小便不利 濕熱因無去路 鬱於內而熏於外 身必發黃也.

此一節言中風誤下而成結胸也.

 

太陽中風 으로 하여 하고 動數하다. 風性浮越하므로 함은 된다. 陽邪이므로 하면 된다. 陰陽 相搏하므로 하면 된다. 하면 하므로 하면 함이 된다. 太陽 肌表 되면 頭痛하고 標陽 熱化 하면 發熱한다. 무릇 傷風 반드시 自汗하며 하면 惡風한다. 汗出함이 하면 또한 반드시 惡寒한다. 原來 盜汗 없는 것이고 盜汗 또한 惡寒 없는 것이다. 지금 조금 盜汗 하며 도리어 惡寒하는 것은 中風 이므로 비록 初中 함과는 같지 않으나  表邪 일찍이 하지 않음인 것이다. 도리어 하면 表邪 하여 하는 것이므로 動數 하여 하고 邪氣 膈氣 더불어 에서 相拒하여 하며 胃中 함을 하여 空虛 진다. 客氣 꺼리는 바가 없어 하니 膈上 心肺 되고 呼氣 함을 하고 膈下 肝腎 되어 吸氣 함을 하는데 지금 客氣 하면 呼吸 서로 接續하지 못하기 때문에 短氣하고 上下水火 하지 못하여 煩熱하며 煩躁함이 하면 心中 하게 된다. 이는 대개 太陽 邪氣 하여 함이므로 心下 하여 하면 結胸 되는 것이니 大陷胸湯으로 한다. 만약 結胸하지 않고 太陰濕土 하면 濕熱 相並하여 上蒸하여 다만 頭汗 하고 津液 旁達치를 못하기 때문에 餘處에는 없고 하여 한다. 만약 小便 不利하면 濕熱 하여 去路 없어 에서 하고 에서 함이므로 반드시 發黃하게 된다.

一節 中風 誤下하여 結胸 함을 말하였다.

 

 

大陷胸湯方

大黃六兩 去皮芒硝一升甘遂一錢匕.

上三味 以水六升 先煮大黃取二升 去滓 納芒硝 煮一兩沸 納甘遂末 溫服一升 得快利 止後服.

 

三味에서, 六升으로 大黃 先煮하고 二升 하고 殘滓 除去 芒硝 하여 하되 한두번 하면 甘遂末 하여 一升 溫服하고 快利 하면 後服 한다.

 

 

138. 傷寒六七日  結胸熱實  脈沉而緊  心下痛  按之石硬者  大陷胸湯主之

     傷寒 六七日 結胸으로 熱實하며 하며 하고 心下 하며 하면 같이 大陷胸湯으로 한다.

 

結胸亦有不因下而成者. 傷寒六日 爲一經已周 至七日 又當來復於太陽 不從表解而結於胸 則傷寒之邪鬱而爲熱實 其證重矣. 又診其脈沉而且緊 沉爲在裏 緊則爲痛爲實. 今心下痛 按之如石之硬者 非他藥所可攻 必以大陷湯主之.

此一節 言傷寒不因下而亦成結胸也.

 

結胸 또한 함을 하지 않고 形成됨이 있다. 傷寒 六日 一周 다함이고 七日 하게 되면 다시 太陽 來復하나 하여 하지 않아서 하면 傷寒 하여 熱實 되며 그 하다. 또한 하여 하고 또한 한데 함이 되고 하고 함이 된다. 지금 心下 하고 하면 같이 것은 他藥으로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大陷湯으로 한다.

一節 傷寒 하지 않고서도 또한 結胸 形成함을 말하였다.

 

 

139. 傷寒十餘日  熱結在裏  復往來寒熱者  與大柴胡湯  但結胸  無大熱者  此爲水結在胸脅也  但頭微汗出者  大陷胸湯主之

     傷寒十餘日 하고 다시 寒熱 往來하는 大柴胡湯 준다. 다만 結胸으로 大熱 없는 이는 胸脅 것이다. 微汗 하는 大陷胸湯으로 한다.

 

太陽傷寒十餘日 熱結在裏 蓋胸中爲太陽之裏也. 蓋得少陽之樞轉 復作往來寒熱者 乃太陽藉樞轉之機 仍欲外出 可與大柴胡湯 迎其機以導之. 若不往來寒熱 但結胸而無大熱者 此爲太陽寒水之氣 不行於膚表而內結在胸脅也. 身上俱無汗 但頭上微汗出者 水逆於胸而不能外泄也. 以大陷胸湯主之 令水氣泄於下 而正氣運於上 則樞轉亦利矣. 蓋大柴胡湯爲樞轉之捷劑 而大陷胸湯爲泄邪之峻藥 雖不能轉樞 然邪去而樞轉 亦何難之有.

 

太陽傷寒 十餘日 熱結 함이란 대개 胸中 太陽 됨을 의미한다. 만약 少陽 樞轉 하여 다시 寒熱 往來함을 하는 太陽 樞轉 藉賴하여 의연히 하고자 함이므로 大柴胡湯 주어서 그 하여 한다. 만약 寒熱 往來하지 않고 다만 結胸으로 大熱 없는 이는 太陽寒水 되어서 膚表 하지 않고 하여 胸脅 함이다. 身上 모두 없고 다만 頭上으로 微汗 하는 것은 에서 하여 함이 不能함이다. 大陷胸湯으로 하여 水氣 하여금 에서 하게 하고 正氣 하여금 에서 하게 하면 樞轉함도 또한 해진다. 대개 大柴胡湯 樞轉 捷劑이나 大陷胸湯은를 하는 峻藥 되므로 비록 轉樞하지 못하나 하게 되므로 樞轉하게 되니 또한 어찌 어려움이 있겠는가?

張錢塘云此言太陽不能從樞以外出 以致水逆於胸 而成結胸也. 太陽寒水之氣 內出於胸膈 外達於皮膚 從樞以外出 則有往來寒熱之象 不能從樞以出 而結於胸膈有形之間 則無形寒水之氣 遂結而爲有形之水矣.

 

   張錢塘云]여기서는 太陽 하여 하지 못하여 으로 함에 하여 結胸 形成함은 말하였다. 太陽寒水 로는 胸膈에서 하고 로는 皮膚 하기 때문에 하여 하면 寒熱 往來하는 있고, 하여 하지 못하여서 胸膈 有形 사이에서 하면無形 寒水 드디어 하게 되어 有形 됨을 말한 것이다.

 

 

141. 小結胸病  正在心下  按之則痛  脈浮滑者  小陷湯主之

     小結胸 心下 하여 하면하고 浮滑 小陷湯으로 한다.

 

然結胸證又必有大小之分也. 小結胸病. 止從胸而結於胃絡 正在心下 不比大結胸之高在心間 且不在少腹也. 邪在絡脈 按之則痛 不比大陷胸之痛不可按也. 脈浮而滑者 為在外 滑則為熱 裏雖結熱 而經氣仍欲外達之象 以小陷胸湯主之.

此從結胸證中而又分出小結胸證也.

 

結胸證에도 또한 반드시 大小 分別 있다. 小結胸 다만 하여 胃絡 하여 바로 心下 함이니 大結胸 높게는 心間에서 하는 것과는 다르고 또한 少腹하지 않는다. 絡脈 하여 하면 함에 大陷胸 함이 수 없는 것과는 수 없는 것이다. 하고 것은 함이 되고 되어 비록 하였으나 經氣 의연히 하려는 이기 때문에 小陷胸湯으로 한다.

여기서는 結胸證 가운데에 다시 小結胸證 分出하였다.

 

小陷胸湯方

黃連一兩半夏半升 栝蔞大者一個.

上三味 以水六升 先煮栝蔞取三升 去滓 納諸藥 煮取二升 去滓 分溫三服.

 

   六升으로 먼저 栝蔞 하여 三升 하고 殘滓 除去 諸藥 넣고 하여 二升 하고 去滓하여 나누어 하게 세 번 服用한다.

 

 

142. 太陽病  二三日  不能臥  但欲起  心下必結  脈微弱者  此本有寒分也  反下之  若利止  必作結胸  未止者  四日復下之  此作協熱利也

     太陽病 二三日 하지 못하고 단지 하고자 하고 心下 반드시 하며 微弱 이는 本來 寒分 있음이다. 도리어 하고 나서 만약 하면 반드시 結胸 한다. 하지 않는 四日 다시 하면 이는 協熱 한다.

 

小結胸之病 雖曰止至於胸 而經氣則上下而相通. 太陽病過二日而至三日 正當少陽主氣之期 而不能得少陽樞轉 無以自達 遂覺臥不安而不能臥 起不安而但欲起. 病氣不能外轉 心下必至內結. 診其脈微弱者 此太陽之本有寒分也 何以言之 太陽本寒而標熱 病反其本 治亦反其本. 今病還是本寒 醫者誤認爲標熱 而反下之 若利止 邪不下而即上 必作小結胸. 利未止者 當四日太陽主氣之期 復下之 氣隨下陷 變本寒而爲標熱 則太陰脾家之腐穢遂從此發作 而協太陽之標熱而下利也.

此一節言小結胸而復推上下之經氣相通也.

 

小結胸 비록 하는 것이나 經氣上下 相通하는 것이다. 太陽病으로 二日 지나고 三日 함은 바로 少陽主氣하는 該當함이지만 少陽 樞轉함을 하지 못하고 스스로 하지 못하여 드디어 함이 不安함을 느껴 하지 못하고 하려고 하나 不安하여 다만 하려고 한다. 病氣 하지 못하여 心下 반드시 함에 이른다. 하여 微弱 이는 太陽 寒分 있기 때문이다. 어찌하여 그렇게 이야기 하는가? 太陽 하고 하므로 하면 함도 또한 그 하여야 한다. 지금 本寒 하였지만 醫者 標熱이라고 誤認하여 도리어 하여 만약 함이 하면 하지 못하고 곧 하므로 반드시 小結胸 한다. 하지 않는 四日 太陽主氣하는 하여 다시 하면 하여 下陷하므로 本寒 하여 標熱 되어 太陰脾家 腐穢 드디어 이를 하여 發作하여 太陽 標熱 하여 下利하게 된다는 것이다.

一節小結胸 말하고 다시 上下 經氣 相通함을 하였다.

 

 

143. 太陽病  下之  其脈促  不結胸者  此爲欲解也  脈浮者  必結胸  脈緊者  必咽痛  脈弦者  必兩脅拘急  脈細數者  頭痛未止  脈沉緊者  必欲嘔  脈沉滑者  協熱利  脈浮滑者  必下血

     太陽病 하여 하고 結胸 않는 이는 하고자 함이 된다. 반드시 結胸이다. 반드시 하다. 반드시 兩脅 拘急하다. 細數 頭痛 하지 않는다. 沉緊 반드시 하고자 한다. 沉滑 協熱利한다. 浮滑 반드시 下血한다.

 

經氣不獨上下相通 而內外相通 可因脈而知其證. 太陽病外證未罷 必不可下 若誤下之 其邪陷入 變證不一. 若其脈促 爲陽邪甚於內 欲出不能出 雖不作結胸者 胸中必有邪戀. 言不結者 易於散越 此爲欲解而未解也. 若脈浮者 病干上焦 其脈道近此 太陽病下之太早 故必結胸也. 脈緊者 傷寒脈緊 此因下而不下 迫於咽喉 故必咽痛. 脈弦者 是邪陷於胸 樞機不轉 故必兩脅拘急. 脈細數者 細屬陰 數主熱 是陽邪陷入少陰 爲兩火相炎 頭痛未止. 脈沉緊者 沉屬裏 緊主寒 太陽寒邪侵入陽明 故必欲嘔. 脈沉滑者 沉屬裏 滑爲水 太陽之邪陷於太陰 水流濕也 故協熱利. 脈浮滑者 浮主風 滑主熱 風性浮動 干動厥陰 故必下血.

上節言上下經氣之相通 此節言內外經氣之相通也.

 

經氣 惟獨 上下로만 相通하는 것이 아니고 內外로도 相通하는 것이므로 하여 아는 것이다. 太陽病으로 外證 하지 않았으면 반드시 함이 不可한데 만약 誤下하여 陷入하여 變證됨이 한결 같지 않다. 만약 그 하면 陽邪 에서 하여 하고자 하나 하지 못함이 되니 비록 結胸 하지는 않는 라도 胸中 반드시 邪戀 있는 것이다. 하지 않음이라고 말한 것은 散越함이 容易 것이니 이는 하고자 하면서도 하지 못함이 되는 것이다. 만약 上焦 干涉하여脈道 이에 것이므로 이는 太陽病 함을 太早하게 하였기 때문에 반드시 結胸 것이다. 傷寒 것은 이것은 하여도 하지 못하여 咽喉 逼迫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것이다. 하여 樞機 하지 못함인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兩脅 拘急하다. 細數 하고 함이므로 이는 陽邪 少陰 陷入하여 兩火 相炎하게 되어 頭痛 하지 않는다. 沉緊 하고 함이므로 太陽寒邪 陽明 侵入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하고자 한다. 沉滑 하고 되므로 太陽 太陰 하여 하는 것이기 때문에 協熱利하는 것이다. 浮滑 하고 하므로 風性 浮動하여 厥陰 干涉하여 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下血한다.

上節 上下 經氣 相通함을 말하였고 여기서는 內外 經氣 相通함을 말하였다.

 

 

144. 病在陽  應以汗解之  反以冷水潠之  若灌之  其熱被劫不得去  彌更益煩  肉上粟起  意欲飮水  反不渴者  服文蛤散  若不差者  與五苓散 寒實結胸  無熱證者  與三物小陷胸湯  白散亦可服

     하면 應當 으로써 것이나 도리어 冷水로써 하거나 만약 하면 하여도 함은 얻지 못한다. 뻗치어 더욱 하고 肉上 하며 飮水하고자 하나 도리어 하지 않는 文蛤散 하고 만약 하지 않는 五苓散 준다. 寒實 結胸 熱證 없는 三物小陷胸湯 주고 白散 역시 할 수 있다.

 

內因之水結而不散 則爲結胸之證 而外因之水 入於皮膚 亦有小結胸之患. 病在太陽之表 應以汗解之 醫者反以冷水潠之 若於病人通身澆灌之 其在表之陽熱 被冷水止卻不得去 較未用水之前 彌更熱而益煩. 熱因水阻則汗孔閉 而肉上結粒如粟起. 熱卻於內 故意欲飮水. 外寒制其內熱 反不作渴者 宜服文蛤散滲散其水氣. 若不差者 與五苓散助脾土以轉輸 仍從皮膚而散之. 如水寒實於外 陽熱卻於內 而爲寒實結胸 無肌表之熱證者 與三物小陷胸湯 苦寒泄熱 爲反治之法. 至若白散 辛溫散結 爲從治之法 亦可服.

此一節於小結胸外 又補出寒實結胸證也.

 

內因 하여 하지 못하면 結胸 되는 것이고 外因 皮膚 하여도 또한 小結胸 있는 것이다. 太陽 것은 하여 으로 하는 것인데 醫者 도리어 冷水로써 하거나 만약 病人 通身 澆灌한다면 陽熱 冷水 止卻함을 하여 함을 하지 못하므로 하기 보다도 比較하면 더욱 뻗치게 되어 더욱 하다. 阻止 하여 汗孔 하고 肉上 粟起 같이 한다. 하므로 飮水하고자 한다. 한데內熱 하여 도리어 함을 하지 않는 마땅히 文蛤散 服用하여水氣 滲散해야 한다. 만약 差度 없는 五苓散 주어서 脾土 하여 轉輸하게 하면 이에 皮膚 하여 하게 된다. 水寒 하면 陽熱 하여 寒實結胸 되는데 肌表 熱證이 없는 三物小陷胸湯 주어서 苦寒泄熱함에 反治 된다. 白散 辛溫散結함은 從治 되어 또한 수 있다.

一節 小結胸 以外 또한 寒實結胸證 補出하였다.

 

文蛤散方

文蛤五兩.

上一味 爲散 以沸湯和一錢匕服 湯用五合.

 

   위의 一味 으로 하여 沸湯으로써 一錢匕服 調和하여 하면 五合 한다.

 

白散方

桔梗三分巴豆一分 去皮心 熬黑 研如脂貝母三分.

上三味爲散 納巴豆 更於臼中杵之 以白飮和服 强人半錢匕 羸者減之. 病在膈上必吐 在膈下必利. 不利 進熱粥一杯利過不止 進冷粥一杯. 身冷皮粟不解 欲引衣自覆者 若水以潠之洗之 益令熱卻不得出. 當汗而不汗則煩 假令汗出已腹中痛 與芍藥三兩 如上法.

 

   위의 三味 하여 巴豆 넣고 다시 臼中에서 白飮으로써 調和하여 하게 强人 半錢匕 하고 羸者 한다. 膈上 하면 반드시 하고 膈下 하면 반드시 한다. 하지 않으면 熱粥一杯 한다.함이 하여 하지 않으면 冷粥一杯 한다. 身冷하여 皮粟 하지 않으면 하여 自覆하고자 하는 만약 하고 하면 더욱 하여금 하게 하여 함을 하지 못하게 한다. 마땅히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하면 한다. 만약 汗出함이 다하고 腹中 하면 芍藥三兩 하여 上法 같이 한다.